웃음 주는 모자[고양이 눈]

  • 동아일보

판매대에 걸려 있는 까만 모자. 흰색 고딕체의 한글 단어가 인상적입니다. 꽃미남, 곧미남, 꽃미녀, 곧미녀, 나쁜남자…. 저절로 웃음이 납니다. 모자를 사는 사람들은 주로 외국인 관광객들일 텐데 즐거움은 우리 몫이네요.
 
―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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