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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한 방’마다 역사가 바뀐다…배리 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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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6 19:21
2009년 9월 26일 19시 21분
입력
2007-08-09 03:02
2007년 8월 9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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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진 namjin@donga.com
이제 그의 앞에 아무도 없다. 자신과의 싸움만 남았다. 그가 홈런을 추가할 때마다 미국 메이저리그의 역사는 바뀐다. 배리 본즈(43·샌프란시스코)가 8일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통산 756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행크 에런(73)의 ‘전설’을 넘어 ‘왕(king)’이 된 그가 약물 복용 의혹을 씻고 진정한 홈런왕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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