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0년 8월 10일 18시 34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버스로 한국 산하를 순례해 왔다. 그는 “일본이 아직도 진정한 사죄를 하지 않고 있어 개인 자격이지만 고행을 통해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을 한국인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광복절을 맞아 14, 15일 독립기념관에서 사죄의 단식기도도 올리겠다”고 말했다. 대만에서 태어난 그는 9세 때 일본으로 돌아가 나가사키대를 졸업한 뒤 48세까지 은행원 생활을 하다 불교에 입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