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주(韓昇洲·고려대교수)전 외무부장관의 주례로 열린 이날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등 7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행사로 치러졌으며 정관계와 재계 인사는 초청되지 않았다.
신랑 재열씨는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한 뒤 스탠퍼드대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쳤으며 신부 서현씨는 서울예고와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현대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다.
이들 부부는 동남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재열씨의 직장이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근교에 신혼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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