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명장 키우는 명품대학…글로벌 연계 교육 체계화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9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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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학교

올해 개교 56주년을 맞는 우송정보대는 ‘창의명장’, ‘세계명장’, ‘산업명장’의 인재상을 갖고 ‘한국대표명장을 키우는 명품대학’이라는 비전을 내세우고 있다. 실용학문 확대 및 공학의 강화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직업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 국립제과제빵학교(INBP)와의 교육프로그램 연계 및 독일, 두바이, 중국 등에서의 현장실습, 호텔 경영으로 잘 알려진 호주 ICHM대학과의 복수학위 운영 등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세계명장을 키우겠다는 우송정보대의 꿈이 이루어지는 현장이다.

명품대학 특성화

우송정보대의 ‘1년 4학기제’, ‘블록제 수업’, ‘주문식교육’ 은 돋보이는 특성화교육 시스템이다. 현장과 실습중심 교육으로 운영되기에 우송정보대는 맞춤 인력 양성의 대표 대학으로 꼽힌다.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사업 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 및 간호과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과 유아교육 및 기관평가 인증 평가도 우수한 실적을 냈으며, 지난해에는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고 올해는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글로벌화와 지역사회 협력

2014년부터 외국인 교수의 100% 영어 수업을 통한 국제화 교육을 실시해 왔다. 글로벌명품조리과, 글로벌제과제빵과, 글로벌호텔외식과, 글로벌실용음악과 등 4개 학과에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해외 인턴십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다. 2017년에는 인턴십, 교환학생, 단기연수를 통해 재학생 97명을 미국, 영국, 일본, 싱가포르 등으로 파견했으며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의 K-Move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일본의 기계, 자동차, 설계 설비 분야, 호주의 조리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또한 대학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데 앞장서는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대학 내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듀얼공동훈련센터의 일-학습병행사업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업체의 재직자 인력에 대한 자격증 등 교육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 2018년 재직자 공동훈련센터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선정

우송정보대는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34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혁신지원사업은 전문대 137개 학교 중 87곳에 2610억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통해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돕게 된다.

우송정보대는 ‘교육 품질의 건진화’, ‘교육기반의 고도화’, ‘대학운영의 효율화’를 전략으로 삼았다. 제공된 교육(Education)에 머물지 않고 선택하는 학습(Learning)으로, 고정된 시스템을 넘어 유연한 플랫폼으로 이행하는 변화 요구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방식 전환, 학습방식 전환, 학생선택 다양성 확보, 지속가능한 학생 플랫폼에 집중하는 상황이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교육 경쟁력 확보, 지역 및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운영 체계화로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대학 문화 구축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에듀플러스#우송정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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