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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등산서 18일 올해 첫 단풍 관측…지난해보다 2일 빨라
뉴스1
업데이트
2018-10-18 18:14
2018년 10월 18일 18시 14분
입력
2018-10-18 18:12
2018년 10월 18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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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무등산에 관측된 첫 단풍 모습.(광주지방기상청 제공)
무등산(1187m)에서 올해 첫 단풍이 관측됐다.
1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무등산 안양사 인근과 원효분소 인근 등에서 이날 올해 첫 단풍이 관측됐다.
올해 무등산 첫 단풍은 지난해(10월 20일)와 평년(10월20일)보다 이틀 정도 빨랐다.
첫 단풍은 산 전체 중 정상부터 20% 정도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산 전체 중 80% 정도가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으로 이야기 한다.
낙엽수는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특히 9월 이후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진다.
기상청은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평균최저기온은 11.4도로 평년인 12.4도보다 1도 낮아지면서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지역 9월 평균최저기온은 18도로 평년인 17.8도보다 0.2도 높았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단풍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단풍 절정은 11월2일로, 평년인 11월3일보다 하루 빨랐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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