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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우루과이전, 사상 최초 6만5000관중 참여하는 카드섹션 ‘꿈★은 이어진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0-12 13:56
2018년 10월 12일 13시 56분
입력
2018-10-12 13:21
2018년 10월 12일 13시 21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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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 전석이 매진된 한국축구대표팀과 우루과이의 평가전에 사상 최초로 관중석을 가득 채운 카드섹션이 등장할 예정이다.
한국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벌인다.
대한축구협회와 대표팀 서포터즈 붉은악마는 공동기획으로 이번에 서울월드컵경기장의 6만5000여 관중석이 전석 매진됨에 따라 관객이 모두 참여하는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카드섹션 구호는 '꿈★은 이어진다'로 정했다.
4강 신화를 창조했던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카드섹션을 통해 선보였던 '꿈★은 이루어진다'의 후속판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2002년 모두가 하나가 됐던 우리의 꿈을 다시 축구팬 모두가 참여해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카드섹션에는 또 지난달 코스타리카전과 칠레전에 이어 A매치 3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축구대표팀의 인기를 국내 프로축구 K리그로 이어가겠다는 마음을 담아 K리그 로고도 표출할 예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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