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롱텀에볼루션(LTE)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LTE’를 다음 달 2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선보인다. LTE 통신모듈을 장착해 스마트워치만으로 음성통화와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스마트워치로는 처음으로 근거리무선통신(NFC) 월렛 서비스도 넣었다.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애플워치’의 ‘애플페이’ 기능을 견제하고, 최근 치열해지는 모바일 전자결제 시장에 도전장을 낸 셈이다. 이 스마트워치만 NFC 결제기기에 갖다 대면 충전 및 결제가 모두 가능하다. 배터리는 ‘G워치 R’ 등 전작 대비 1.7배 용량이 커진 세계 최대 700mAh를 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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