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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6월 22일 1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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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94년 조창호씨(71) 이후 귀환 국군포로는 모두 20명으로 늘었다. 북한 이탈 주민 중 김은영(52·여) 김충환(30·노동자) 이주희씨(22·노동자) 등은 남편, 부인, 언니 등이 먼저 국내에 들어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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