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고양이와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예방접종인데요~ 간단한 필수 예방접종만으로도 대부분의 질병을 예방해 건강한 묘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양이가 필수로 해야 할 예방접종 6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1. 고양이 범백혈구 감소증
(Feline Panleukopenia)
집사분들이 범백이라고 많이 부르는 질병이 바로 고양이 범백혈구 감소증인데요~ 고양이 파보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합니다! 쉽게 전염되고 치사율도 높은 질병이라 집사들의 경계 1호 질병이기도 하죠~ 범백이 무서운 건 고양이들끼리 마주치지 않아도 범백이 걸린 고양이가 쓰던 물건이나 배설물 등을 통해서도 전염되기 때문에 상당히 신경 써서 조심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범백에 걸리면 구토, 설사, 무기력,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니 유사한 증상이 있다면 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찰을 받아보셔야 해요~
2. 고양이 전염성 비기관지염
(FVR, Feline Viral Rhinotracheitis)
고양이 전염성 비기관지염은 사람의 감기와 비슷한데요~ 상부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며 주로 새끼 고양이들이 많이 감염됩니다~ 병이 낫는다고 하더라도 평생 보균자가 될 수 있어 더 무서운 병이죠. ㅠㅠ 감염 증상은 재채기, 눈물, 기침, 콧물, 발열, 식욕부진이니 이런 증상이 있다면 꼭 수의사에게 진찰받으셔야 합니다~
3. 고양이 칼리시 바이러스
(FCV, Feline Calci Virus)
칼리시 바이러스는 전염성 비기관지염과 마찬가지로 고양이 호흡기 질환인데요~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치료가 어려운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ㅠㅠ 감염 시 발열, 궤양, 콧물, 폐렴 등의 증상을 보인다고 하니 역시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하는 것이 있으면 빨리 병원에 데려가야 치료 확률이 높아집니다!
4. 고양이 클라미디아
(Feline Chlamydiosis)
클라미디아는 세균성 호흡기 질병으로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예방접종이 필수인 질병이죠~ 새끼 고양이에게 전염성 및 감염률이 대단히 높기 때문에 꼭 예방접종을 해주셔야 합니다! 클라미디아에 걸리면 눈과 폐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을 보이니 참고하세요!
5. 고양이 백혈병
(Feline Leukemia)
고양이 백혈병은 고양이 사망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발병 후 보통 3~4년 이내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무서운 질병인데요! 감염된 엄마 고양이로부터 병을 이어받거나, 감염된 다른 고양이의 타액이나 배설물 등을 통해서 전염됩니다~ 고양이 백혈병은 암의 일종으로 감염되면 모든 면역력을 약화시키는데요! 종양이 만져지거나 설사를 한다거나 식욕부진을 보이면 고양이 백혈병일 수 있으니 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6. 광견병 (rabies)
고양이한테 무슨 광견병 예방주사냐고요~?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동물에게 물리면 사람을 포함한 모든 동물에게 걸릴 수 있는 질병입니다~ 광견병 역시 인수공통전염병이라 예방접종이 필수인 질병입니다~ 1년에 한 번씩 꼭꼭 맞춰주세요!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 예방접종 6가지를 알아봤는데요~ 고양이는 외출이 어려워서 동물병원에 데려가려면 큰맘 먹고 움직여야 하지만, 그래도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 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예방접종들이니 잊지 말고 맞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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