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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이 된 늙은 푸들 아롱이의 이야기
업데이트
2016-02-29 10:09
2016년 2월 29일 10시 09분
입력
2016-02-29 10:07
2016년 2월 29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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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해피퍼피'..29∼3월6일 대학로 노을 소극장
한 때 사랑을 받다가 주인에 의해 버려진 유기견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해피퍼피'가 오늘(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노을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공원벤치를 제집처럼 지키며 살고 있는 늙은 암캐 아롱이. 아롱이는 한때 서커스단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연주견이었다. 젖도 떼지 않은 즉, 두 달도 되지 않은 새끼들을 다 빼앗기고 실의에 빠져 더 이상 연주를 할 수 없게 되자 유기견 보호소를 떠돌게 된다.
새주인 할아버지를 만나 상처를 회복하고 정을 쌓아가지만 할아버지가 치매를 앓게 되면서 그의 딸에 의해 버려지게 된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자신을 다시 찾을 것이라는 믿음을 버리지 않고 공원에서 하루하루를 보낸다.
'해피퍼피'는 극단 '느낌'의 37번째 작품으로 기독교 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생명보듬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버림받은 개의 슬픔과 새로운 가족을 찾고싶은 개의 희망을 담은 ‘해피퍼피’는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제작사 측은 전했다.
작·연출 박아롱, 염기윤과 박아롱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
극단 느낌은 모노드라마 ‘발칙한 드라마’부터 트로트 뮤지컬 ‘cha cha cha’, 자살 예방 뮤지컬 ‘억수로 좋은날’, 자살 예방 연극 ‘외로워도 슬퍼도’ 등 동시대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으려는 20년차 극단이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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