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사이언스, 서울성모병원 치료재료 코드 획득…국산 지혈제 공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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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4등급 체내 흡수성 지혈제 ‘이노씰 플러스 디엘(InnoSEAL Plus DL)’이 최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치료재료 코드를 획득하고 초도 물량 출고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치료재료 코드는 병원이 의료기기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등록하는 절차로, 코드가 부여돼야 의료진이 해당 제품을 처방·사용할 수 있다.

이노씰 플러스 디엘은 홍합 접착단백질의 분자구조에서 착안한 ‘키토산-카테콜(CHI-C)’ 기반의 체내 흡수성 지혈제다. 혈액응고 단백질의 작용과 독립적으로 지혈이 가능해 항응고제를 복용하거나 혈액응고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난해 건강보험 급여를 인정받았으며, 건강보험 급여 상한금액 기준 가격은 23만9950원(11×5㎝)이다. 회사는 외산 표준 피브린 패치의 가격인 38만2395원(9.5x4.8cm)과 비교했을 때 단위면적당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SCL사이언스는 현재 가톨릭대학교 산하 다른 성모병원으로도 치료재료 코드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CL사이언스#서울성모병원#지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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