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무료 공급 개시… 초도물량 10만 명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2-17 10:54수정 2021-02-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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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키로나, 국내 첫 조건부 승인 획득
전국 의료기관 공급 시작
수요 따라 최대 300만 명분 생산
셀트리온 렉키로나
국내 최초로 조건부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급에 들어간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공급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급신청 접수를 시작했고 접수 첫 날 공급신청서를 제출한 의료기관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치료제 공급에 돌입했다.

렉키로나 국내공급은 셀트리온제약이 맡는다. 이 치료제는 환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전국 156개 지정 코로나19 치료의료기관에서 직접 공급요청서를 작성해 셀트리온제약에 신청하면 공급받을 수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신청된 공급요청서를 확인한 뒤 의약품을 즉시 전달한다. 의약품 불출 후 약품불출 현황을 작성해 질병관리청에 제출하면 질병청이 치료제에 대한 재고 관리와 투약 현황 등을 관리한다.

셀트리온은 국내 환자 치료를 목적으로 10만 명분 렉키로나 생산을 완료한 상태다. 수요에 따라 연간 150만~300만 명분 생산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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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 투여 대상자는 식약처에서 승인한 범위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로서 증상 발생일로부터 7일 이내, 산소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환자 중에서 60세 이상이거나 심혈관계 질환, 만성호흡기계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자 또는 폐렴 동반 환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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