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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조류 ‘동박새’ 첫 발견…보은 속리산 일대 서식 확인
뉴스1
업데이트
2020-11-19 11:29
2020년 11월 19일 11시 29분
입력
2020-11-19 11:27
2020년 11월 19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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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속리산 일대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한 조류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뉴스1
충북 보은 속리산 일대에 멸종위기 1·2급의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조사한 조류 모니터링 결과, 공원 내 삼가저수지에서 멸종위기종 2급 큰고니(백조)를 발견했다.
화양동 계곡에서는 멸종위기종 1급 흰꼬리수리가 관찰됐다. 산림과 인접한 농가 주변에는 맹금류 말똥가리가 다수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화양동, 쌍곡 등 계곡 주변에서 멸종위기 1급 까막딱따구리, 큰유리새가 번식기에 드물게 관찰되기도 했다.
박새, 노랑턱멧새, 동고비, 할미새, 뻐꾸기, 오목눈이, 쇠딱따구리, 바위종다리, 흰배지빠귀도 발견됐다.
지난해 7월 중부 이남에서 관찰되는 동박새가 법주사지구 세조길 인근 저수지에서 처음 발견되기도 했다.
공원 내에는 화양동, 쌍곡, 만수, 서원, 갈론계곡 등 계곡과 삼가·태평저수지가 있다. 계곡의 많은 수량과 물억새 등 수서식물이 많아 번식장소로 적합하고 먹이 공급이 원활한 서식환경을 갖춘 곳으로 조류전문가들은 진단한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공원이 멸종위기 조류의 월동지나 기착지로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보호가 필요한 야생동물을 지속해서 관찰하고 서식지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보은=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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