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동아]A형 독감 사그라지나 했더니… B형 독감 경고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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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독감증상과 치료법
독감 바이러스가 원인
마른 기침 코막힘 근육통 등 증상

인두염 발생 땐 항바이러스제 효과
스프레이형 의약품 휴대·사용 간편
15초 이내에 바이러스 제거 입증

베타딘(R)인후스프레이의 성분인 포비돈 요오드는 요오드성분으로 인한 자극이나 독성을 감소시킨 형태로 원인균을 제거해 인후염에 효과적이다. 한국먼디파마 제공
베타딘(R)인후스프레이의 성분인 포비돈 요오드는 요오드성분으로 인한 자극이나 독성을 감소시킨 형태로 원인균을 제거해 인후염에 효과적이다. 한국먼디파마 제공
 최근 A형 독감이 유행하면서 수많은 독감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제는 B형 독감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겨울철 건강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게다가 올겨울엔 예년보다 한 달가량 일찍 찾아온 독감이 급속도로 번지며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독감 환자가 작년 11월 마지막 주 외래환자 1000명당 13.3명으로 독감 유행 기준 8.9명을 초과했고, 작년 12월 4일부터 10일 사이에는 34.8명으로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독감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증상 및 질환에 대한 관심도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고열과 함께 전신 쇠약감, 마른 기침, 인두통, 코막힘 및 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성인의 경우 대부분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후유증 없이 회복되지만 65세 이상 노인,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면역저하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 중 일부 환자는 감염 시 중증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공중보건과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독감은 세균이 아닌 독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인플루엔자의 치료는 항바이러스제 요법과 대증 요법으로 나눌 수 있다. 항바이러스제는 인플루엔자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에 사용하는 경우 증상을 경감시키거나 경과를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인플루엔자 백신을 통한 예방이 강조되고 있으며, 손 씻기, 기침 에티켓 등 개인위생은 독감 예방을 위해 항상 준수해야 한다.

 독감 바이러스로 인해 목의 통증과 발열, 이물감 등을 유발하는 인두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초기 단계에서 즉각 대처하는 것이 목 안의 바이러스를 빠르게 제거해 증상이 진전되는 것과 더불어 2차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한국먼디파마의 ‘베타딘(R) 인후스프레이’는 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에 의한 인두염에 효과적인 의약품이다. 베타딘(R) 인후스프레이의 주 성분인 포비돈 요오드는 시험관 내에서 15초 이내에 독감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후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광범위하게 제거하는 것은 물론이고 증상 시 인후염 초기 단계부터 사용할 수 있다. 6세 이상 소아도 보호자의 지도 아래 사용 가능하다. 또 외출 시 가방이나 호주머니에 넣어 휴대하기 용이한 작은 크기와 입안을 향해 간편하게 분사하는 스프레이타입으로 사용이 간편하다.

 한국먼디파마의 김혜빈 마케팅 매니저는 “최근 독감이 급격히 유행하면서 올바른 독감 치료법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항생제를 오남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한다”며 “독감 바이러스로 인한 인후염 증상이 있는 경우, 바이러스 제거에 효과가 있는 베타딘(R) 인후스프레이 등 원인을 직접 제거할 수 있는 의약품으로 대처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베타딘#a형독감#b형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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