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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갈 시간이면 ‘복통·두통’ 호소하면 아동의 분리불안장애 의심해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04 17:55
2016년 3월 4일 17시 55분
입력
2016-03-04 17:36
2016년 3월 4일 17시 36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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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계가 없음(동아일보DB)
학교갈 시간이면 ‘복통·두통’ 호소하면 아동의 분리불안장애 의심해야
새학기가 시작됐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어린 학생에게 새학기는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취학 아동의 스트레스 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은 분리불안장애다. 부모와 떨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심해져 실제 통증으로 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국내의 한 연구에 따르면 취학 아동 중 5% 내외가 분리불안장애를 겪는다.
분리불안장애가 심하면 수면장애 복통 두통 구토 어지럼증 기절 질식감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는 면역체계를 약화시켜 질병에 취약하게 만든다
학교갈 시간만 되면 아프다고 말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단순히 때를 쓴다고 생각하고 억지로 보내서는 안된다.
불리불안 장애는 대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서 나타나는데,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단체생활과 대인관계의 시작은 어린 학생들이 감당하기 쉽지 않은 환경 변화다.
떼를 쓴다고 무작정 혼내면 우울, 분노감을 키워 증상을 악화시킬 뿐이다.
전문가들은 "자녀와 학교 생활에 대해 자주 이야기 하고 "대견스럽다"고 칭찬하는 것이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조언한다. 또 부모가 정서적으로 항상 곁에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의 스트레스는 틱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까지 이어질 수 있어 증상이 심각하면 의료기관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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