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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국립공원에 최고 2m 때 이른 폭설
동아일보
입력
2013-11-20 18:00
2013년 11월 20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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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국립공원 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 사무소는 20일 전날 지리산 일대에 폭설이 내려 장터목 산장~천왕봉 사이 일부 구간에는 최고 2m까지 눈이 쌓였다고 밝혔다.
공원 사무소는 "지리산 고지대를 중심으로 평균 적설량이 1m 안팎에 이른다"며 "11월 중순에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린 것은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공원 사무소는 직원들이 눈이 내린 이후 곧바로 제설작업에 나서 현재 탐방로는 정상적으로 개방돼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바람이 심하고 기온도 영하로 떨어져 방한 장비를 철저히 챙기고 아이젠과 스틱 등 안전장비도 갖춘 후 산행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원 사무소는 특히 장터목~천왕봉 구간과 로터리~천왕봉 구간이 매우 위험한 상태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공원 사무소 관계자는 이날 10여 명이 지리산 산행에 나섰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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