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게임] 페르시아·바이킹 문화 깃든 100만 대군과의 한판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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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18일 07시 00분


■ 킹덤즈
결과 영상 분석으로 다양한 전술 구사 가능

무려 ‘100 대 100’의 대규모 실시간 부대 전투가 가능한 웹게임이 등장했다.

CJ게임랩이 개발하고 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킹덤즈(사진)’는 실시간 대규모 전략 전쟁 웹게임으로 14일부터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는 최대 200만 대군을 통솔하면서 실시간으로 긴박감 넘치는 전쟁을 즐길 수 있다.

‘킹덤즈’는 중세 유럽풍의 바이런 문화, 중국풍의 가이아 문화, 페르시아풍의 칼라힌 문화, 북해 바이킹풍의 델파인 문화 등 총 4개 문명을 컨셉트로 한다. 이용자는 각 문화가 가진 특성을 잘 활용해 같은 문화권에 속한 이용자 간 단합을 이끌어 내야 한다.

‘킹덤즈’는 기존 웹게임 보다 다양한 전략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결과를 텍스트로 받아보는 방식이 아닌 실제 영상 결과물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전장을 살피고 각 상황마다 필요한 전략적인 명령을 실시간으로 내릴 수 있다. 또한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병과를 제공해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킹덤즈’는 이용자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게이머는 주어진 영지에 다양한 건물을 효율적으로 건설해야 한다. 또 대륙을 호령하는 제국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선 뛰어난 능력을 가진 장수도 양성해야 한다.

‘킹덤즈’는 별도의 대용량 파일 내려받기나 설치할 필요 없이 웹 브라우저를 통해 바로 실행되는 플래시 기반 게임이다. 모바일 웹 서비스 연동도 가능해 언제 어디에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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