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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심오한 각서, “계속 물어뜯겠다는 뜻인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6-15 10:56
2012년 6월 15일 10시 56분
입력
2012-06-15 10:52
2012년 6월 15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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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딸의 심오한 각서’ (출처= MLB파크)
‘딸의 심오한 각서, 어떤 내용?’
한 어린이의 다소 진지한(?) 각서가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11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어느 딸의 심오한 각서’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A4용지에 “나는 손톱을 다시 물어뜯지 않겠습니다. 물어뜯으면 집을 나가고 학교도 그만두겠습니다”라는 내용이 쓰여있다.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을 고치지 못하면 집까지 나가겠다는 심오한 각오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딸의 심오한 각서 너무 웃기다”, “딸의 심오한 각서, 말 그대로 진짜 심오하네”, “딸의 심오한 각서 진지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한 네티즌은 “계속 물어뜯겠다는 뜻 아니야?”라고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당 사진에는 ‘2005’라고 쓰여있어 2005년에 찍힌 사진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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