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삼성전자, 온라인게임 '거상'에 10억 투자

  • 입력 2002년 4월 3일 18시 11분


삼성전자 디지털 솔루션센터는 최근 온라인게임 '임진록 온라인:거상'(이하 거상)에 1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거상'은 조이온이 개발중인 온라인게임으로 베타서비스 전부터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에 수출계약이 체결된 기대작이다. 국내에는 오는 8일부터 베타서비스된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거상'에 관한 공동 마케팅 진행 및 유료화시 50%이상 일정 비율의 수익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의 권강현 부장은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향후 조이온이 개발할 모든 온라인게임들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거상'이외에도 '임진록2+:조선의반격' '짱구는 못말려4' 등 PC게임에서도 협력관계에 관한 제휴를 체결한바 있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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