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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830]강한 승부욕 아버지 닮아…29세 김정은 면모
채널A
업데이트
2012-01-27 19:55
2012년 1월 27일 19시 55분
입력
2011-12-20 20:28
2011년 12월 20일 2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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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830’ 방송화면.
▶(영상)할아버지 닮은 외모, 아버지 닮은 승부욕 가진 김정은
할아버지 김일성
아버지 김정일
그리고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동안 북한 제 1의 권력은 모습까지도 세습되는 듯 합니다.
김정은은 지난해 9월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좁은 미간부터 튀어나온 광대뼈.
쳐진 입과 주름진 목까지.
외모는 젊은 시절 김일성 주석을 떠올립니다.
성격은 김정일과 비슷하다는 평갑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스위스 유학 시절 김정은은 아버지처럼 영화를 좋아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승부욕이 강해 농구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면 팀원들과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요리사였던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 씨는 "마흔 살인 나에게 쏘아보듯 날카로운 눈빛을 건넸다"고 말했습니다.
아버지 김정일은 자신처럼 지기 싫어하는 김정은의 성격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스위스 베른 유학시절 '박운'이라는 가명을 쓸 정도로 그의 모습은 베일에 쌓여 있습니다.
김일성대 출신의 여성과 결혼해 한 살짜리 딸을 뒀다는 소문부터 각종 패러디물까지.
새로운 지도자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심경은 불안함으로 표출 됩니다.
하지만 북한은 그를 '존경하는 영도자'로 찬양하며 우상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일성과 김정일을 보낸 북한.
이제 또 다른 '고비' 김정은을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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