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탠다드 영상 갈무리
현지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찬 도심에서 주민들이 그물, 어망, 심지어 가방까지 활용해 물고기를 잡는 장면이 담겼다. 일부는 인큐베이터 같은 황당한 도구를 들고 나오기도 했다.
팔뚝만 한 생선을 잡아 올린 시민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부모가 자녀와 함께 거리에서 고기를 잡는 이색적인 풍경도 연출됐다. 현지 언론은 이를 “태풍이 만든 비현실적 장면”이라고 전했다.
상하이데일리 엑스/등시호동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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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위험 끝나지 않았다…실내에 머물라”마카오 당국은 태풍의 위험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실내에 머물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전기 회사는 안전 예방책으로 침수 지역에 전기 공급을 차단했다.
마카오 기상지구물리국은 당일 오후 폭풍 해일 경보를 적색에서 청색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수위가 0.5m 미만으로 떨어졌음을 의미한다. 태풍 경보도 8호 경보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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