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2025 대선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승객 한 명 때문에…비행 4시간 만에 회항한 항공기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4-24 04:10
2025년 4월 24일 04시 10분
입력
2025-04-24 04:09
2025년 4월 24일 04시 0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뉴시스
한 승객의 난동으로 인해 약 4시간을 비행한 비행기가 중도 회항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의 여행 잡지 트래블 앤 레저(Travel+Leisure)에 따르면 이달 초 미국 뉴욕에서 이탈리아 밀라노로 가던 아메리칸 항공의 대서양 횡단 비행기가 한 승객으로 인해 회항했다.
이 비행기는 지난 7일 오후 7시7분 존 F.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다음 날 오전 3시2분 다시 돌아왔다.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해당 공항에서 약 8시간 동안 대기했으며, 같은 비행편은 8일 오전 11시 22분이 돼서야 출발할 수 있었다.
회항 이유는 승객 A씨의 기내식 주문 때문이었다. 상황을 지켜본 다른 승객은 비행기 탑승 전 기내식을 주문한 A씨가 원하는 식사를 받지 못해 화가 난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또 A씨 일행은 비상구 좌석을 원했는데, 아기가 있어 불가능하다는 답을 받자 더욱 분노했다고 전했다.
기내에 있던 승객들에게는 모든 게 불안한 여행이었다. 한 승객은 “기내에 기술적인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와 더 무서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제 비행기는 분노한 남성 승객 A씨가 조종실로 돌진하려고 하며 난동을 부려 회항했다.
또 다른 승객은 “기내에는 항공 보안 요원도 없었는데, 300명 이상이 탑승한 비행기 뒤쪽에 그런 미친 남자가 구속되지 않은 채로 있다는 게 무서웠다”고 말했다.
한편 아메리칸 항공은 피플(People)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고객이 연방 규정을 준수하고 승무원 지시에 따르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여행 계획을 방해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기내에 있던 승객들의 이해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대선후보 지지도 ‘이재명 51% vs 김문수 31% vs 이준석 8%’ [한국갤럽]
이스라엘, ‘하마스 수장’ 신와르 표적 공습… 생사 미확인
전현희 “작년 이재명 부산 피습에 尹정권 개입 의심”
창 닫기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