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2025.02.18. 서울=뉴시스
다음 주 중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국 측과 통상 문제 관련 협상이 한미 재무·통상 장관이 동시에 참여하는 2+2 형식으로 열린다.
정부는 20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다음주 IMF/WB 춘계회의 기간 중, 美 워싱턴에서 미국과 2+2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 측에서는 경제부총리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하고, 미국 측에서는 Bessent 재무장관, Greer 무역대표부 대표가 참석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협의는 미국 측의 제안에 의해 이루어지게 됐으며, 현재 일정 및 의제 등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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