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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 암컷 가오리 나홀로 임신, 아빠는 대나무 상어?…DNA 검사한다
뉴스1
업데이트
2024-02-14 08:39
2024년 2월 14일 08시 39분
입력
2024-02-14 08:38
2024년 2월 14일 0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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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캘로라이나의 한 수족관에 살고 있는 암컷 가오리(위)가 나홀로 임신, 흰점박이 대나무 상어(아래)가 아빠 후보로 추정되고 있다. (KBS 갈무리)
미국의 한 수족관에서 암컷 가오리가 나홀로 임신,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KBS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아쿠아리움에서 일어난 일을 전했다.
수컷 가오리가 하나도 없는 수족관 안에 살고 있는 샬럿이라는 이름의 암컷 가오리가 최근 새끼를 가졌다.
수족관 직원들은 지난해 9월 샬럿의 배가 불러오자 암에 걸린 것이 아닌지 걱정 끝에 초음파 검사를 진행, 샬럿의 배 속에서 4개 정도의 알이 자라고 있음을 확인했다.
나홀로 임신 소식에 아쿠아리움 직원과 전문가들은 ‘샬럿이 수컷과 짝짓기 없이 무성생식을 했을 가능성’과 ‘같은 수족관에 살고 있는 흰점박이 대나무 상어와 교제 가능성’을 제기했다.
상어와 가오리는 이종 교배가 가능한 종들이기에 대나무 상어가 샬롯의 남편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아쿠아리움 측은 샬럿의 새끼가 태어난 뒤 DNA 검사를 실시, 아빠가 누구인지 찾아낼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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