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서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열려

  • 동아일보

미 백악관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에서 독송을 하고 있는 고우 스님(왼쪽에서 두번째). 고우 스님 제공
미 백악관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에서 독송을 하고 있는 고우 스님(왼쪽에서 두번째). 고우 스님 제공
1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대한불교조계종 뉴욕 대관음사 주지 고우 스님, 라스베이거스 보리사 주지 형전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가 열렸다.

형전 스님(왼쪽)과 고우 스님. 고우 스님 제공
형전 스님(왼쪽)과 고우 스님. 고우 스님 제공
이번 행사를 주관한 미국국제불교협회(IBAA) 왕모 딕셰이 회장은 “백악관에서 봉축 등불을 밝히는 것은 지혜, 자비, 평화를 향한 인류의 보편적인 열망을 상징한다”라며 “불확실성과 분열에 직면한 세상에서 부처님의 시대를 초월한 가르침은 서로에 대한 자비, 이해, 그리고 책임을 기르는 데 있어 실질적인 지침을 제시한다”라고 말했다. IBAA는 미국 내 다양한 불교를 연결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불교 연합단체다.

미 백악관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에 참석한 미국 내 불교 지도자들. 고우 스님 제공
미 백악관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에 참석한 미국 내 불교 지도자들. 고우 스님 제공
봉축 행사는 딕셰이 회장의 봉축 메시지와 백악관 측의 축사, 봉축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미국 내 각 불교를 대표하는 스님들이 팔리어, 영어 등으로 경전을 독송하고 전통 기도를 올리며 세계 평화와 인류의 행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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