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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러 엑소더스’ 가속화…日유니클로도 결국 ‘철수’
뉴스1
업데이트
2022-03-11 14:28
2022년 3월 11일 14시 28분
입력
2022-03-11 14:05
2022년 3월 11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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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러시아 매장. <출처=모스크바 타임스 갈무리> © 뉴스1
글로벌 기업들이 러시아를 빠져나가는 와중에도 매장 운영을 지속하던 일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결국 러시아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10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은 일주일에서 10일 정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러시아 내 매장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야나이 다다시 패스트리테일링 사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분쟁 상황이 바뀌고 영업을 지속하는 데도 여러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러시아에서의)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에서 지난 2010년 사업을 시작한 유니클로는 러시아에서 총 50개(2월 기준)의 매장을 운영했다. 이는 유럽에서 운영 중인 전체 매장의 약 40%에 달한다. 지난해 12월에는 모스크바에 유럽 최대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다.
유니클로는 러시아에서의 매장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었다. 당시 야나이 사장은 지난 7일 “옷은 삶의 필수품으로 러시아 국민들도 우리와 똑같이 살아갈 권리가 있다”며 러시아에서 매장 운영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글로벌 기업들의 ‘탈러시아’가 가속화되면서 유니클로도 버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와 맥도널드, 코카콜라 등 미국 식음료 기업들이 러시아에서 영업활동을 중단했으며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IT업체들도 러시아에 등을 돌리고 있다.
패션 기업으로는 글로벌 SPA브랜드인 자라(스페인)와 H&M(스웨덴)가 러시아 내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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