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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국제

바이든 “푸틴, 뭐든 할 듯… 우크라 침공시 재앙 겪을 것”

입력 2022-01-20 06:39업데이트 2022-01-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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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은행들 달러 거래 못하게 될 수도”
“푸틴 전면적 원하진 않는 듯…서방을 시험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행하면 '재앙'(disaster)을 겪을 것이라면서 심각한 경제적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우리 동맹국과 파트너들은 러시아 경제에 심각한 비용과 손실을 가져다줄 준비가 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가 약속한 제재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본 적이 없는 수준일 것"이라며 "러시아 은행들이 달러로 거래를 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가 실제로 침공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내 추측으로는 그가 뭐든 할 것 같다"며 "그는 뭐라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푸틴 대통령과 나는 서로를 이해하는 데 문제가 없다"며 "그는 아직 전면전을 원하는 것 같진 않다. 서방을 시험할 것"이라고 추정하기도 했다.

러시아가 유럽으로의 에너지 공급을 지렛대로 삼는 것과 관련해서는 "러시아가 유럽에 에너지를 공급하면서 얻은 호황은 경제의 약 45%를 차지한다"며 노르트스트림2 사업이 중단될 시 러시아가 잃을 것이 많다는 점을 시사하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 금지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은 "가까운 시일 내에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할 것 같지는 않다"며 "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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