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은 美 하원의원, 또 돌파 감염…자가격리 중

뉴시스 입력 2021-08-07 09:09수정 2021-08-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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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의원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6일(현지시간) 캔자스주 민주당 하원의원 샤리스 데이비스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다행히 증상은 경미해 관련 조치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라고 더힐은 보도했다.

데이비스 의원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의사 지도원에 따르면 저는 코로나19와는 무관한 외래 부갑상선 수술 이후 자가 격리 되어 있다. 전염병이 유행하면서 질병통제소가 권하는 예방조치를 따랐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데이비스 의원이 지난 1월 백신을 접종했다는 점이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돌파 감염 사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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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의원은 이에 “백신 접종이 없었다면 더 나빴을 수도 있다”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우리 주(州)에 퍼지고 있다. 저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보호할 기회를 잡길 바란다. 최악의 바이러스를 없애기 위해 모든 사람들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이비스 의원에 앞서 또 다른 의원 2명도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지난 2일, 랠프 노먼 하원의원은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전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이런 돌파 감염의 경우는 드물고, 보통 가벼운 증상이나 무증상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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