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엑소 前멤버 크리스, 성폭행 혐의 中공안에 체포

베이징=김기용 특파원 입력 2021-08-02 03:00수정 2021-08-0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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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엑소의 전 멤버인 크리스(중국명 우이판·吳亦凡·31·사진)가 성폭행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베이징시 공안국 차오양분국은 지난달 31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크리스가) 나이 어린 여성을 여러 차례 유인해 성관계를 했다는 인터넷에서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했다”며 “현재 캐나다 국적인 그를 성폭행 혐의로 형사구류(체포)하고 사건을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크리스의 성폭력 의혹은 그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한 여성의 폭로를 계기로 불거졌다. 이 여성은 지난달 18일 온라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가 연예계 지원을 약속하며 성관계를 맺었다고 폭로했다. 자신을 포함해 피해자가 8명이 넘고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2명 있다고 했다.

크리스는 혐의를 부인하면서 오히려 폭로 여성이 자신에게 거액을 요구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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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김기용 특파원 kky@donga.com
#아이돌#엑소 크리스#강간혐의#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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