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성인 절반, 최소 1회 백신 접종…노인은 대부분 접종 끝내

뉴욕=유재동 특파원 입력 2021-04-18 16:28수정 2021-04-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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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는 미국인들. 뉴시스
미국에서 성인 중 절반 가량이 코로나19 백신을 최소 한 번 이상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집계에 따르면 17일(현지 시간) 현재 18세 이상 성인 중 약 1억2832만 명이 1회 이상 접종을 마쳤다. 이는 18세 이상 인구 중 49.7%에 해당하는 수치다. 두 번 이상 백신 주사를 맞는 등 면역 형성에 필요한 접종을 모두 끝낸 사람은 약 8220만 명으로 31.8%에 달했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노인들은 대부분 접종을 끝냈다. 65세 이상 인구 중 백신을 한 번 이상 맞은 사람은 4416만여 명으로 해당 연령층의 80.7%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중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한 사람은 3명 중 2명 꼴인 65.3%나 됐다.

미국에서 지금까지 투여된 백신은 2억 회분을 돌파했다. 종류별로 보면 화이자 백신이 1억708만 회 분으로 가장 많고, 모더나 백신도 이와 비슷한 9071만 회분이 접종됐다. 혈전 현상에 대한 우려로 최근 접종이 중단된 얀센의 백신은 790만 회가 투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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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에서는 거의 모든 주에서 기저질환 유무나 연령 등에 상관 없이 성인이면 모두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돼 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 속도는 앞으로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유재동 특파원 jarrett@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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