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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 “J&J백신 일부 접종자 혈전 발생…인과 관계 불명확”
뉴시스
업데이트
2021-04-10 01:05
2021년 4월 10일 01시 05분
입력
2021-04-10 01:03
2021년 4월 10일 0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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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신호 평가 검토 착수…검토 후 규제 조치 필요 여부 결정"
유럽의약품청(EMA)은 9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J&J) 계열사인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일부에게 혈전색전증(thromboembolic) 사례가 보고돼 안전 신호 평가 검토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EMA는 이날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에서 “J&J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4명에게서 발생한 이례적인 혈전에 대한 보고서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MA에 따르면 혈전 발생 4건 중 1건은 임상시험 중에 발생했다. 다른 3건은 미국에서 백신 공급 과정에서 발생했고 이중 1건은 죽음을 초래했다.
EMA는 “J&J 백신은 현재 긴급 사용승인 하에 미국에서만 사용되고 있다”며 “유럽연합(EU)도 지난달 11일 J&J 백신을 승인했지만 어떤 회원국도 백신 배포를 시작하지 않았다. 다만 향후 몇주 이내 (배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이 보고들은 안전 신호를 보내지만 현재 J&J 백신 접종과 이와 같은 사정 사이에 인과 관계가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며 “약물안전성위원회(PRAC)가 사례를 조사하고 있고 향후 규제 조치 필요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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