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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정, 민가 발포 위협까지…누적 사망자 200명 넘어
뉴스1
업데이트
2021-03-18 13:45
2021년 3월 18일 13시 45분
입력
2021-03-18 13:43
2021년 3월 18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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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대와 군정의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군정이 민가를 향해서도 발포 위협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아웅산 수치 측의 반(反) 쿠데타 세력은 소수민족 무장단체와 손을 잡았다.
현지매체 미얀마나우·이라와디에 따르면 미얀마 군인은 17일(현지시간) 양곤과 만달레이에서 확성기를 통해 도로에 설치한 바리케이드를 치우지 않으면 민가를 향해 발포하겠다는 협박을 가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퍼진 한 동영상에서는 “다음번에도 도로에 바리케이드가 보이면 주택가를 통째로 뒤집어엎고 총을 쏘겠다”는 목소리가 들린다.
대규모 학살이 일어난 지역 중 하나인 양곤의 흘라잉따야에서도 군인들이 사람들의 집에 총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하자 결국 도로에서 바리케이드를 제거했다고 한다.
한 주민은 미얀마 나우에 “그들이 총을 쏘지 않았다면 우리는 바리케이드가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전날 밤부터 이날까지 북서부 가아잉에서 사망한 20대 남성 3명을 포함한 최소 6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수는 최소 216명이라고 이라와디는 전했다.
한편 군정에 대항해 미얀마의 임시정부 역할을 하는 ‘연방의회 대표위원회(CRPH)’는 이날 소수민족 무장단체와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웅산 수치 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 민족동맹(NLD) 소속으로 당선된 이들로 구성된 CRPH는 성명에서 소수민족 무장단체가 불법, 테러 단체 목록에서 삭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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