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객기서 기장·승무원 막장 난투극…앞니·뼈 부러져

박태근 기자 입력 2021-03-08 21:30수정 2021-03-0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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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둥하이(東海) 항공 여객기 안에서 기장과 승무원이 이가 깨지고 뼈가 부러질 정도의 난투극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홍콩 명보 등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난퉁(南通)에서 시안(西安)으로 향하던 둥하이 소속 DZ6297편 여객기에서 기장과 1등석 담당 승무원이 주먹다짐을 벌였다.

이 싸움으로 기장은 앞니가 부러지고 승무원은 손에 골절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다.

싸움은 여객기가 착륙하기 50분 전 화장실에 가려는 1등석 승객 때문에 촉발됐다. 기장은 승객에게 자리로 돌아가라고 요청했지만 승객은 이를 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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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화가난 기장이 승객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담당 승무원을 질책하면서 둘 간의 다툼으로 번졌다.

둥하이 항공 측은 싸움을 벌인 기장과 승무원에게 각각 정직 처분을 내렸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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