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내가 댈게, 달나라 갈분?” 日억만장자, 동승자 8명 모집

박태근 기자 입력 2021-03-03 22:30수정 2021-03-0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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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문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일본의 한 억만장자가 달나라 여행을 함께 할 동반자들을 찾는다고 발표해 이목이 집중된다.

2일 CNBC 등에 따르면 일본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의 설립자인 마에자와 유사쿠가 ‘디어문(Dear Moon) 프로젝트’를 함께할 8명을 모집 중이다.

2023년 스페이스X가 만든 상업용 로켓을 타고가는 달 여행 프로젝트다.

선발한 8명의 여행 경비는 모두 자신이 부담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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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에 걸쳐 달에 도착한 뒤 달의 궤도를 선회한 다음 다시 3일에 걸쳐 지구로 돌아오겠다는 계획이다.

디어문 웹사이트에서는 현재 사전 등록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14일까지 사전 등록을 받는데, 지원자는 이름·국적·이메일 주소·프로필 사진을 입력하면 된다.

서류전형에 합격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최종 면접 및 건강검진을 하고 5월 말부터 달나라 여행에 필요한 초기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기준에 대해선 “신청자가 우주에 가서 어떤 활동을 할 것인가”와 “함께 여행을 할 사람들과 협력할 수 있는가” 등 두가지를 집중적으로 보겠다고 마에자와는 밝혔다.

마에자와는 2018년 9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스페이스X 본사에서 자신이 첫 계약 고객이라고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스페이스X 창업자 일론 머스크도 함께했다.

마에자와는 온라인 의류 소매업체 조조타운 창업자다. 2019년 소프트뱅크에 조조타운 지분을 매각하고 물러났다. 이후 그는 달 여행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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