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코로나 사망 50만명’ 조기 게양 지시

뉴시스 입력 2021-02-23 06:49수정 2021-02-2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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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이정표"…연방기관 5일 간 조기 게양 명령
백악관 "추모행사서 국민들에 묵념 동참 요청 예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50만 명을 돌파한 것을 애도하며 모든 연방기관에 닷새 간 조기를 게양할 것을 지시할 예정이라고 미 언론들이 전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는 오늘 늦게 미국인 50만 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암울한 이정표를 기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해가 질 때 촛불을 밝히는 행사 동안 모든 미국인들에게 묵념에 동참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이날 코로나19 희생자가 50만 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지 약 1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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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와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23일 오전 6시30분)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51만2000여 명, 누적 확진자는 2880만4000여 명이다. 같은 시각 존스홉킨스대 집계에선 누적 사망 49만9902명, 누적 확진 2816만8735명을 기록 중이다.

백악관은 이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식 전날인 지난달 19일에도 워싱턴DC에서 열린 코로나19 희생자 추모식에 참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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