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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공평하고 충분히 보급돼야”…G20 공동 선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9-18 10:18
2020년 9월 18일 10시 18분
입력
2020-09-18 10:15
2020년 9월 18일 10시 15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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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으로 열린 ‘G20 재무·보건장관 합동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기획재정부 제공)
G20(주요 20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특정국가의 독점 없이 공평하고 충분하게 보급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공동선의문을 채택했다.
기획재정부는 14~17일 4일간 G20 재무·보건차관 합동회의가 개최됐고, 우리나라는 허장 국제경제관리관이 대표로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협의 과정에서 우리 입장 상당 부분을 선언문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리나라는 향후 백신이 특정 국가의 독점 없이 공평하고 충분하게 보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국제사회가 백신의 공평한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추가 반영했다. 코백스 퍼실리티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70여 개국이 가입한 백신 공유 국제프로젝트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사용자 친화적이고 의사결정에 유용한 정보를 생산·공유하기 위한 획기적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앞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날 오후 8시(한국시간) 화상으로 개최된 ‘G20 재무·보건장관 합동회의’에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보건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G20 재무·보건장관이 올해 처음으로 함께 모인 회의였다.
회의에서 G20 재무·보건장관은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분석·발표한 전세계 팬데믹 대비태세 부족현황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확충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를 토대로 주요 논의결과 및 합의사항을 정리해 공동선언문을 도출한 것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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