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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괴짜 천재’ 머스크가 결국 해냈다
뉴스1
업데이트
2020-05-31 10:47
2020년 5월 31일 10시 47분
입력
2020-05-31 08:05
2020년 5월 31일 0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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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천재’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 등 숱한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인류 우주개발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머스크 소유의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30일(현지시간)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쏘아 올리는데 성공한 것.
그동안 우주선은 국가가 제작했다. 그러나 스페이스X는 민간기업이다. 따라서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머스크가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를 설립한 지 18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머스크는 그동안 갖가지 기행과 돌출 발언으로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태국 어린이들이 홍수로 동굴에 갇혔을 때, 이들을 구하기 위해 현장에 투입된 한 잠수부를 유아성애자로 폄하하는 등 숫한 물의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따라 미국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문제아’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무모하다 싶을 정도의 도전 정신과 상상력은 현재의 머스크를 있게 해준 원동력이었다.
머스크는 1971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 캐나다로 이주해 1989년 온타리오주 퀸스 대학에 진학했고, 3년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로 옮겨 물리학과 경제학을 전공했다.
그는 1995년 스탠퍼드대 응용물리학 박사과정에 들어갔으나 때마침 분 인터넷 열풍에 학업을 중단하고 실리콘밸리에 뛰어들었다.
그는 인터넷 결제업체인 ‘페이팔’에서 대성공을 거두어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세울 돈을 마련했다.
이번에 쾌거를 이룬 스페이스X뿐만 아니라 테슬라도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가장 앞서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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