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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한 60대 남성이 문 닫은 슈퍼마켓에 들어가 컵라면 등 식료품을 훔치다 체포됐다. 이 남성은 자신이 코로나19 확산 탓에 일자리를 잃은 뒤 배가 고픈 상태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25일 NHK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23일 새벽 2시쯤 도쿄도 도시마(豊島)구의 한 슈퍼마켓에 침입해 컵라면·쌀·야채·술 등 1만엔(11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쳤다.
슈퍼마켓 내부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이 남성이 출입문을 열 때 방범 센서가 작동했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그를 붙잡았다.
이 남성은 자신의 범행 동기와 관련해 경찰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이 없어지고 배가 고팠다”고 진술했다.
(서울=뉴스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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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5 21:07:03
코로나 여파로 인해 이런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발생하니 너무나 안타깝네요.. 사회적으로 국제적으로 실직자도 많이 발생하는 가운데 다들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시고 노력합시다... 정부에서 많은 지원이 있기를 바래요!-!
2020-04-26 15:46:50
어려운 사람을 향한 측은지심은 사람됨의 자연스런 발로이다.저 개인에게는 참으로 힘든 시기일 것이다. 그러나..딱히 우리가 저걸 동정할 필요는 없다.동일본대지진때 우리나라가 그렇게 지원해줬어도 고마워하기는 커녕 한국은 뭘 해줬냐며 혐한짓에 몰두한 나라다 그 천벌이다
2020-04-25 22:58:21
아베야.. 배고프단다.. 니 개모이 좀 줘라..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