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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DC, ‘무증상 감염’ 주목…백악관에 “마스크 필요” 메모
뉴시스
입력
2020-04-01 15:52
2020년 4월 1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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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과 콧구멍 완전히 가리고 여러 겹의 천으로 구성해야"
CDC국장 "약 25%가 무증상 감염…전염성은 독감의 3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일반 대중의 마스크 착용에 거리를 둬 왔던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백악관에 ‘무증상 감염’ 대비 마스크 착용 필요성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31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이 담긴 CDC의 백악관 상대 메모를 보도했다. 메모는 여러 날에 걸쳐 작성됐으며, 보도에 따르면 외출 시 입과 코를 가리는 천 마스크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이날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메모에는 감염자들의 몸 상태가 좋고 별다른 증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증상이 발현되기 전 감염이 이뤄지는 이른바 ‘무증상 감염’ 위험을 지적한 것이다.
CDC는 아울러 사람들이 서로 대화를 하거나 기침, 재채기를 할 때 발생하는 호흡기 에어로졸이 인근 사람이 숨을 쉴 때 침투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아울러 얼굴을 가릴 경우 입과 콧구멍을 완전히 가려야 한다는 내용도 메모에 담겼다.
이 밖에도 얼굴을 가리는 도구는 ▲얼굴 옆면에 꼭 맞아야 하며 ▲끈이나 귀에 거는 고리로 고정할 수 있어야 하고 ▲여러 겹의 천으로 구성돼야 하며 ▲호흡을 지나치게 제약해선 안 된다. 사실상 안면용 마스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해당 메모는 CDC가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이전까지 취해온 마스크 관련 입장을 뒤집는 것이다. CDC는 최전선 의료인을 위한 마스크 비축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일반 대중의 마스크 착용엔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이와 관련,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은 이날 NPR 인터뷰에서 “상당수의 감염자가 무증상”이라며 “많으면 25%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증상 발현 최대 48시간 전부터 상당량의 바이러스를 발산하는 사람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레드필드 국장은 이어 “무증상 전염이 상당하다는 자료를 토대로 감염자, 무증상자에게 (마스크 착용이) 의미가 있는지를 심각하게 재검토 중”이라며 “(감염 예방)에 기여할지 여부와 관련 자료를 공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번 메모를 통해 일반 대중 마스크 착용에 대한 백악관 내부 논의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WP에 따르면 백악관 태스크포스(TF)에선 데버라 벅스 조정관이 ‘자택 격리’ 메시지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일반 대중의 마스크 착용에 부정적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고문 등이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에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만약 사람들이 그러길(얼굴을 가리길) 원한다면 나쁠 것 없다. 나는 ‘그러라’라고 말할 것”이라고 했었다. 다만 그는 의료기관 공급 부족을 의식한 듯 “나가서 마스크를 구하기보단 스카프를 사용하라”고 권유했다.
CDC와 백악관 논의에도 불구하고 실제 일반 대중이 이를 얼마나 빠르게 납득할지는 미지수다. 이와 관련, WP가 입수한 메모에는 “마스크 착용은 흔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 공동체엔 도전적일 수 있다”라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드필드 국장은 NPR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전염성과 관련해 “이 바이러스는 독감보다 훨씬 쉽게 전염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며 “지금은 독감보다 3배 정도 전염성이 강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코로나19 TF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건 독감이 아니다. 이건 악랄하다”고 표현했었다. 벅스 조정관은 이날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통한 확산세 완화가 이뤄져도 미국에서 10만~24만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분석을 소개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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