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영국, 자국민 중국 전면 철수령에 “위기 관리 엉망” 불만 터져
뉴시스
입력
2020-02-05 09:00
2020년 2월 5일 09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전면 철수' 기습령에 영국인 "불안 가중"
노동당 "정부, 자국민 보호에 실패했다"
영국 정부의 중국 내 자국민 전면 철수령이 오히려 위기를 가중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국에 남아있는 영국인들은 “외무부가 오히려 우리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충격이다”는 입장이다.
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BBC 방송 등은 현재 중국에 체류 중인 영국인은 약 3만 명에 달한다며 외무부의 권고는 이들 모두에게 출국을 명령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전염병이 도는 중국에 자국민을 방치하고 있다는 일각을 비난을 피하고자 정부가 내놓은 기습 조치라고 했다.
이날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은 “바이러스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 내 영국 국적자들에 할 수 있다면 중국을 떠날 것을 당부한다”며 감염증 발원지인 후베이성에 남은 자국민 귀환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또 여행 주의보를 통해 “우한과 충칭에 있는 영국 총영사관은 현재 폐쇄됐다”며 “당신이 지금 중국에 있지만 떠날 수 있다면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 노인과 기저질환자는 위험이 클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영국항공, 버진애틀랜틱 등 일부 항공사는 중국 본토를 오가는 항공편 운행 중단을 발표했다”며 “여타 상업용 항공사들이 아직 운행 중이지만 다가오는 몇 주 동안에는 출국이 더 어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1야당인 노동당의 에밀리 손베리 예비내각 외무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초부터 정부의 대응은 완전히 난장판이었다”며 “정부의 이번 발표는 중국에 있는 영국인들에게 알아서 중국에서 나오라는 명령이다”고 반발했다.
손베리는 “어떻게 외무부가 이 사태를 아무런 계획도, 프로토콜도 없이 관리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정부의 첫 번째 의무는 국내외 자국민을 보호하는 일이다. 보리스 존슨 행정부는 이 의무를 지키는 데 실패했다”고 꼬집었다.
중국에 있는 영국인들의 마음도 편치 않다.
중국 동남부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에 거주하는 로빈 미첼(38)은 중국인 아내와 6살 딸과 함께 살고 있다.
그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외무부의 권고를 듣고 안심하기란 쉽지 않다”며 “외국인으로서 중국을 떠나는 일은 단순한 휴가와 다르다. 우리는 여기에 직장과 집, 애완동물 무엇보다 중요한 가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백, 혹은 수천의 영국인들이 중국에서 배우자,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여기서는 비자 신청 과정이 몇 달이 걸리기 때문에 (중국을 떠나는 일은) 문제가 더욱 복잡하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인 이들은 두 명이다. 이들은 한 가족으로 중국 국적으로 알려져있다.
맷 핸콕 영국 보건장관은 이날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과 만나 “영국은 이웃국가들과 백신 연구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영국에서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최태원 “SK하이닉스 이익 1000억달러 전망? 1000억달러 손실 될수도”
2
5선 윤상현 참회록 “분열 자폭정치 반복…제 탓입니다”
3
李 “다주택자 압박하면 전월세 불안? 기적의 논리”
4
다카이치가 10년 넘게 앓은 ‘이 병’…韓 인구의 1% 겪어
5
연금 개시 가능해지면 年 1만 원은 꼭 인출하세요[은퇴 레시피]
6
“개인회생 신청했습니다” 집주인 통보받은 세입자가 할 일
7
마동석 실사판?…경찰, 유리창 격파해 車 절도범 잡았다
8
尹선고 후 최시원 “불의필망”…SM, 악플러에 법적 대응
9
트럼프, 분노의 질주…“글로벌 관세 10%→15%로 인상”
10
“장동혁 사퇴” “분열 행위”…‘尹 절연’ 거부에 원외당협 정면 충돌
1
국힘 전현직 당협위원장 20여명, ‘절윤 거부’ 장동혁에 사퇴 촉구
2
목줄 없이 산책하던 반려견 달려들어 50대 사망…견주 실형
3
李 “다주택자 압박하면 전월세 불안? 기적의 논리”
4
‘면직’ 산림청장, 술 취해 무법질주…보행자 칠뻔, 車 2대 ‘쾅’
5
전원주 “벌써 자식들이 재산 노려…인감도장 달래”
6
국토장관 “60억 아파트 50억으로…주택시장, 이성 되찾아”
7
[사설]범보수마저 경악하게 한 張… ‘尹 절연’ 아닌 ‘당 절단’ 노리나
8
김인호 산림청장 분당서 음주운전 사고…李, 직권면직
9
與 “尹 교도소 담장 못나오게” 내란범 사면금지법 처리 속도전
10
상호관세 대신 ‘글로벌 관세’…韓 대미 투자, 반도체-車 영향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최태원 “SK하이닉스 이익 1000억달러 전망? 1000억달러 손실 될수도”
2
5선 윤상현 참회록 “분열 자폭정치 반복…제 탓입니다”
3
李 “다주택자 압박하면 전월세 불안? 기적의 논리”
4
다카이치가 10년 넘게 앓은 ‘이 병’…韓 인구의 1% 겪어
5
연금 개시 가능해지면 年 1만 원은 꼭 인출하세요[은퇴 레시피]
6
“개인회생 신청했습니다” 집주인 통보받은 세입자가 할 일
7
마동석 실사판?…경찰, 유리창 격파해 車 절도범 잡았다
8
尹선고 후 최시원 “불의필망”…SM, 악플러에 법적 대응
9
트럼프, 분노의 질주…“글로벌 관세 10%→15%로 인상”
10
“장동혁 사퇴” “분열 행위”…‘尹 절연’ 거부에 원외당협 정면 충돌
1
국힘 전현직 당협위원장 20여명, ‘절윤 거부’ 장동혁에 사퇴 촉구
2
목줄 없이 산책하던 반려견 달려들어 50대 사망…견주 실형
3
李 “다주택자 압박하면 전월세 불안? 기적의 논리”
4
‘면직’ 산림청장, 술 취해 무법질주…보행자 칠뻔, 車 2대 ‘쾅’
5
전원주 “벌써 자식들이 재산 노려…인감도장 달래”
6
국토장관 “60억 아파트 50억으로…주택시장, 이성 되찾아”
7
[사설]범보수마저 경악하게 한 張… ‘尹 절연’ 아닌 ‘당 절단’ 노리나
8
김인호 산림청장 분당서 음주운전 사고…李, 직권면직
9
與 “尹 교도소 담장 못나오게” 내란범 사면금지법 처리 속도전
10
상호관세 대신 ‘글로벌 관세’…韓 대미 투자, 반도체-車 영향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국힘 “‘음주운전’ 산림청장 직권면직…李 사과해야”
흉기 휘두르고 車 훔쳐 도주…유리창 격파해 검거한 경찰
[오늘과 내일/장택동]‘합리적 관련성’ 없는 별건 수사 말라는 법원의 경고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