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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노출 드레스’ 입은 응옥찐, 처벌 위기…베트남 장관 “모욕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6-09 09:05
2019년 6월 9일 09시 05분
입력
2019-06-08 15:26
2019년 6월 8일 15시 26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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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응옥찐 유튜브 갈무리
베트남 모델 겸 배우 응옥찐(30)이 과한 노출 드레스를 입어 베트남 당국의 처벌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 등 외신은 지난달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과도한 노출 드레스를 입은 응옥찐이 법적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응옥찐은 레드카펫 행사 때 검은색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응옥찐의 노출 의상을 본 응옥 티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그녀의 복장은 부적절(improper)하고 모욕적(offensive)이며 대중의 분노(public outrage)를 샀다”고 지적했다.
응옥 티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공공 예절 법’(public decency laws)에 따라 응옥찐을 조사하라고 명령했다.
매체는 응옥 티엔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을 전하며 “응옥찐이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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