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 트럼프, 日 ‘흉기난동’ 희생자들에 위로

  • 뉴스1
  • 입력 2019년 5월 28일 1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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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미국인은 일본인들과 함께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일본에서 발생한 무차별 흉기난동 사건 피해자와 희생자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일본을 국빈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가나가와(神奈川)현 소재 해상자위대 요코스카(橫須賀)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흉기에 찔린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모든 미국인은 일본인과 함께한다. 희생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도쿄 인근 가와사키(川崎)시에선 등굣길 초등학생들을 겨냥한 무차별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져 20명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나흘 간의 일본 국빈방문 일정을 마친 뒤 귀국길에 오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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