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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1978년 사라진 일본인, 北 생존 확인…“결혼해 평양서 거주”
뉴스1
업데이트
2019-02-15 23:26
2019년 2월 15일 23시 26분
입력
2019-02-15 22:33
2019년 2월 15일 22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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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 “2014년 이후 접촉서 전달”
로이터 “아베, 북한에 외교적 압력”
다나카 미노루 (일본 외무성 홈피)© 뉴스1
1978년 북한 공작원에 의해 납치된 일본인 다나카 미노루(당시 28세)가 평양에서 결혼해 아내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도통신은 15일(현지시간) 익명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 북한 정부가 다나카가 부인·자녀와 함께 평양에 거주하고 있는 사실을 일본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고베에 있는 라멘 가게 종업원으로 일하던 미노루는 1978년 나리타 공항을 통해 유럽으로 출국한 후 소식이 끊겼다.
다나카에 대한 정보는 2014년부터 여러 차례 일본에 전달됐다. 북한은 그간 다나카 입국 사실을 부인해 왔으나, 지난해 다나카가 북한에 들어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했다.
다나카와 같은 식당에서 일하다가 1979년 사라진 가네다 다쓰미쓰(당시 26세)도 북한에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남성은 북한에 도착한 뒤 아이를 낳아 일본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은 자국민 17명이 북한 공작원에 의해 납치된 것으로 공식적으로 추정하고 있다. 17명 중 5명은 2002년 송환됐다. 북한은 이들 중 8명이 사망했고 4명은 입국한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일본은 북한 정부가 일본인을 납치해 간첩으로 양성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북한 납치피해자 송환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일본이 북한 납치피해자 문제를 거론해 북한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했다.
한국과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 일정을 잡지 못해 한반도 외교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일본이 납치피해자를 통해 북한에 대한 새로운 외교적 압력을 가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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