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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 승용차가 다리에 대롱대롱…대체 무슨일? 시민들 ‘깜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5-04 15:42
2018년 5월 4일 15시 42분
입력
2018-05-04 15:21
2018년 5월 4일 15시 21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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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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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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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의 한 대교 아래 불에 그을린 자동차가 매달려있는 모습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CTV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8분께 토론토 돈 밸리 파크웨이(Don Valley Parkway)에 있는 밀우드 로드 대교(Millwood Road bridge)에 승용차가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이 구조대와 함께 출동해보니 자동차는 와이어 한 가닥에 묶인 채 수십 미터 높이의 다리 하부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었다.
경찰이 차량을 바닥으로 내려 살핀 결과 내부는 텅 빈 채 불에 탄 흔적이 있었으며, 탑승자는 없는 상태였다.
토론토 경찰은 "처음엔 영화 촬영이나 스턴트 용으로 차량을 매단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면서 "조사 결과 당국에 접수된 스턴트 촬영 신고나 허가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 대교는 토론토에서 가장 통행량이 많은 다리 중 하나로, 경찰은 누군가 사람들을 놀라게 하려는 의도로 장난을 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도 브리티시 콜롬비아 공대생들이 자동차를 라이온스게이트 다리에 매단 적이 있다.
토론토 경찰청은 성명을 통해 "현재까지 이 사건은 의도된 장난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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