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트럼프 일자리 60만개 창출? ‘과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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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2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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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럼프 대통령.ⓒGetty Image/이매진스
사진=트럼프 대통령.ⓒGetty Image/이매진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후 일자리 60만개를 창출했다’는 주장이 11일(현지시각) 과장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 매체 ‘마켓워치’는 이날 “트럼프는 6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것은 박스스코어(상세한 결과표)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은 올해 첫 3달 동안 53만3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면서 트럼프의 말은 과장(overstates)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무부 청사에서 가진 전략정책회의에서 “우리는 대단한 진보를 이뤄냈다”면서 취임 후 6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주장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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