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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치솟는 롬니, 중간선거 유세요청 쇄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8-04 08:13
2014년 8월 4일 08시 13분
입력
2014-08-04 03:00
2014년 8월 4일 03시 00분
신석호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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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선이후 처지 뒤바뀐 오바마와 롬니]
공화 최고지도자로 다시 전성기… CNN “오바마와 재대결땐 완승”
2012년 미국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패한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사진)가 공화당의 최고 지도자로 다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일 보도했다.
올해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민주당 후보들이 오바마 대통령과는 거리를 두고 있는 반면 롬니 전 주지사는 상·하원과 주지사 선거를 앞둔 공화당 후보들의 지지유세 신청으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조만간 공화당 후보 지지광고에도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롬니 전 주지사가 두 번이나 대선에 도전했던 경험과 한층 더 부드러워진 모르몬교 가장의 이미지를 앞세워 민주당의 빌 클린턴 전 대통령처럼 공화당에서 최고지도자의 자리를 메우고 있다고 WP는 평가했다.
공화당 일각에서는 그가 2016년 대선에 다시 출마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하지만 본인은 대선 3수 가능성을 극구 부인한다.
최근 CNN 여론조사 결과 그는 오바마 대통령과 다시 대선에서 맞붙는다면 51 대 47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의 가상 대결에서는 42 대 55로 패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롬니 전 주지사는 공화당을 지지하는 부자들에게서 가장 많은 정치자금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인물이고 당내 전략가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황은 바뀔 수 있다고 미국 언론들은 예측했다.
워싱턴=신석호 특파원 kyle@donga.com
#미국
#롬니
#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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