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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男-간호사女, 대낮 진료실서 ‘불장난’ 들통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03 17:27
2013년 4월 3일 17시 27분
입력
2013-04-03 16:05
2013년 4월 3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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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간호사가 병원에서 환자는 돌보지 않고 '불장난'을 하다가 망신을 당했다.
최근 아르헨티나 언론들은 살타지방 한 소아과 병원의 의사(32)가 간호사(42·여)와 진료실에서 성관계를 하다 발각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불륜 관계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한창 진료를 봐야할 대낮에 환자들이 대기 중인데도 과감한 애정 행위를 벌였다.
보도에 따르면 대기실에는 진료를 기다리던 환자들이 있었다. 아무리 기다려도 순서가 오지 않자 곳곳에서 불평이 터져 나왔다.
그러던 중 진료실에서 조금씩 새어나오는 신음소리. 처음에는 누군가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아파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점차 교성을 지르는 듯 이상야릇한 소리가 이어졌다.
호기심을 참지 못한 환자 한 명이 진료실 문을 열어 재꼈다. 그러자 진료실에는 발가벗은 의사와 간호사가 침대에서 뒹구는 장면이 포착됐다.
환자의 급습에 당황한 간호사는 "의사가 몸이 아프다고 해서 주사를 놔줬다"고 둘러댔다. 그러나 환자 누구도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화가 난 환자들은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러한 소동이 알려지자 살타주 보건장관은 "두 사람의 불륜은 사생활이라 조사하지 않는다"면서도 "공공장소에서 성관계를 가진 건 문제"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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