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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6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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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실무대표단장으로 북한을 방문 중인 올리 헤이노넨 사무차장은 이날 “북한 측과 핵시설의 폐쇄를 검증하고 감시하는 방식에 대해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고 말했다.
헤이노넨 사무차장은 IAEA 실무대표단과 함께 공사 중인 50MW 원자로와 영변 5MW 원자로, 방사화학실험실 등을 방문한 뒤 “일주일 내로 IAEA 이사회에 방북 결과를 보고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 측과의 면담은 만족스러웠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변 핵시설의 폐쇄 시점은 6자회담 당사국들이 결정할 문제”라며 “그들이 결정할 때 우리도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양·베이징=신화 AP 교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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