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후유시바 데쓰조(冬柴鐵三) 간사장은 11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총리는 15일은 피해 참배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일본 신문들도 12일 고이즈미 총리가 15일을 피해서 참배하는 문제를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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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13일 또는 14일에 미리 참배하는 방안과 16일에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립 여당측은 15일 이전 참배를 제의했으며 중국은 비공식적으로 16일 이후 참배를 요구했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